장성군 새해 군정 구호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

정회성 기자 기자 페이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일 새해 군정 구호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을 발표했다.

김한종 군수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 군민행복시대를 구체화하겠다"며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군정 구호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성군은 새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안의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한다.

국립 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은 5월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배후 지방산업단지 신규 개발은 기본구상·타당성 조사용역에 돌입했다.

덕성행복마을 조성, 장성사랑상품권 증액 발행, 장성 5대 맛거리 조성, 문화관광재단 설립 등도 추진한다.

김 군수는 "계묘년 새해에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민이 행복한 장성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전국 제일의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02 17: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