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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단감산업특구 2025년까지 연장…브랜드 가치 높여 지속 추진

송고시간2023-01-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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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창원단감산업특구 지정이 오는 2025년까지 연장됐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 유통 활성화 및 가공 분야 육성 ▲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관광 체험 연계 등 3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을 2025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단감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농업 유산으로 역사성과 가치가 뛰어나다"며 "창원단감산업특구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청년 농업인이 농사짓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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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단감산업특구 지정 연장
창원단감산업특구 지정 연장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창원단감산업특구 지정이 오는 2025년까지 연장됐다고 2일 밝혔다.

특구 대상지는 의창구 동읍 금산리 외 9천290필지(2천200여만㎡)다.

창원시는 ▲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 유통 활성화 및 가공 분야 육성 ▲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관광 체험 연계 등 3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을 2025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사업에 투입된 사업비는 543억원 상당이고, 향후 3년간 100억원 이상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구 지정이 연장되면서 도로교통법,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등 6개 분야 규제 특례도 계속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5년 단감산업특구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20년 한 차례 특구 지정을 연장한 바 있다.

단감산업특구로서의 지위와 권한은 당초 지난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이 필요하는 데 의견이 모여 두 번째 특구 지정 연장에 이르렀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단감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농업 유산으로 역사성과 가치가 뛰어나다"며 "창원단감산업특구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청년 농업인이 농사짓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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