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군 "새해에도 지역화폐 할인율 10% 유지"
송고시간2023-01-02 11:50
(괴산·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지역화폐 할인율을 이어간다.
괴산군은 올해 200억원 규모의 괴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또 기존 할인율 10%를 유지한다. 1인당 할인 한도액은 종이형 30만원, 카드형 70만원을 합쳐 월 100만원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약 2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증평군도 기존 10%의 할인율을 적용해 오는 4일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할인 한도액은 종이형·카드형을 합해 월 50만원이다. 단 종이형은 상품권 제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월 20만원을 넘길 수 없도록 했다.
증평군은 올 한해 상품권 발행에 군비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 지역의 종이형 상품권은 대행을 맡은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은 전용 앱을 통해 발급·충전하면 된다.
가맹점 현황은 각 군 홈페이지나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02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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