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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미래 50년 견인할 혁신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송고시간2023-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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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2일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을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정하고, 올해를 창원의 명운을 바꿀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시민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제 우리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혁신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올해도 우리는 많은 도전과 난관에 부딪힐 것이지만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어려운 일도, 넘지 못 할 일도 없다"며 "창원 미래 50년을 약속할 제대로 된 도시 혁신의 기틀을 다진다는 각오로 다 같이 힘차게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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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무식
2023년 시무식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2일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을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정하고, 올해를 창원의 명운을 바꿀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시민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제 우리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혁신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원의 산업·경제사에 방점을 찍을 원자력·방위산업 특화형 창원국가산단 2.0 조성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창원국가산단 2.0은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과 고급인재 양성 기능을 한곳에 모아 산업 경쟁력을 한층 배가시키는 선진형 특화 산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창원의 미래 50년 성장을 담보할 핵심 열쇠로, 창원의 경제·산업을 이끄는 전초기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발언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창원시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씨앗 예산을 비롯해 창원의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할 신규·계속사업에 총 1조6천10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국회의원까지 합심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일궈낸 성과"라고 부연했다.

또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재정 혁신과 장기 표류 중인 현안 사업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재정점검단을 가동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지방채무도 343억원을 조기 상환하며 재정건전성을 끌어올렸다"고도 자평했다.

홍 시장은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마산해양신도시 공공구역의 디지털 공간 조성, 진해신항 종합발전방안 수립, 수서행 SRT 경전선 운행과 동대구∼창원간 KTX 직선화 사업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꼽았다.

홍 시장은 "올해도 우리는 많은 도전과 난관에 부딪힐 것이지만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어려운 일도, 넘지 못 할 일도 없다"며 "창원 미래 50년을 약속할 제대로 된 도시 혁신의 기틀을 다진다는 각오로 다 같이 힘차게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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