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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中신임 외교 전화통화…"미중관계·소통 유지 논의"(종합)

송고시간2023-0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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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중국 외교부장으로 발탁된 친강 부장이 1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 직책을 맡기 위해 워싱턴DC를 떠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오늘 오전에 통화했다. 우리는 미중관계, 그리고 미중 간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두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강 부장도 트위터에 "(주미대사) 재임 기간 그와 여러 차례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만남을 가진 것에 감사한다"며 "더 나은 중·미 관계를 위해 그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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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과 친강 부장
블링컨 장관과 친강 부장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김동현 한종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중국 외교부장으로 발탁된 친강 부장이 1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 직책을 맡기 위해 워싱턴DC를 떠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오늘 오전에 통화했다. 우리는 미중관계, 그리고 미중 간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두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강 부장도 트위터에 "(주미대사) 재임 기간 그와 여러 차례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만남을 가진 것에 감사한다"며 "더 나은 중·미 관계를 위해 그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주미 중국대사로 2021년 7월부터 워싱턴DC에서 근무했던 친강 부장은 지난달 30일 왕이 외교부장의 후임으로 공식 발표됐다.

친강 부장은 중국의 이른바 '전랑(戰狼·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적 인물로 주미대사 재직 당시에도 미국에 대한 강경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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