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경찰, 해넘이·해맞이 행사 안전사고 예방 총력
송고시간2022-12-30 14:47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해넘이·해맞이 행사장에 대원 258명과 장비 45대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각 지역행사 규모와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안전 점검 예방 활동과 함께 구조·구급대원 현장 배치를 통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해넘이 행사장 10곳에 117명을 배치하고, 해맞이 행사장 15곳에 141명을 둔다.
특히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90명을 배치한다.
또 산악사고나 교통사고, 한랭 질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신속한 출동체계를 유지한다.
강원경찰청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시 다중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동해안 경찰서와 경찰관기동대를 동원해 특별 안전 활동을 펼친다.
경찰관 773명과 자치단체와 협력단체 1천455명을 배치해 다중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응급환자 등 우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 통행로도 확보한다.
양 기관은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30 14: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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