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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비금융 대안정보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송고시간2022-12-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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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더욱 많은 서민·취약계층에 정책서민금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금융 대안정보를 활용한 '서민 특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신용평가모형에서 적용된 금융정보 비중을 줄이고 비금융 대안정보의 비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일수록 금융정보만을 활용한 단순한 신용평가보다 금융행동 등을 반영할 수 있는 비금융 대안정보를 활용한 상환능력 평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서민금융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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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더욱 많은 서민·취약계층에 정책서민금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금융 대안정보를 활용한 '서민 특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형은 금융정보 이력이 부족한 취약층의 상환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신용평가모형에서 적용된 금융정보 비중을 줄이고 비금융 대안정보의 비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등 약 510만명의 특성을 분석했으며, 기존 금융정보 외에도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자동이체 내역,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휴대폰 정보 변동 내역, 서금원의 상환의지지수 등 다양한 비금융 대안정보를 반영했다.

서민 특화 신용평가 모형이 도입되면 기존에 정책서민금융마저 이용이 어려웠던 이들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금원은 지난 9월 말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이 모형을 시범 적용했고, 향후 근로자햇살론 등 다른 정책서민금융상품에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일수록 금융정보만을 활용한 단순한 신용평가보다 금융행동 등을 반영할 수 있는 비금융 대안정보를 활용한 상환능력 평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서민금융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금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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