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써달라"…문재인 전 대통령 500만원 성금
송고시간2022-12-26 10:54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배웅하며 손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모금회 계좌로 직접 성금을 보냈다.
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보좌관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양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써 달라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모금회는 양산지역 저소득 세대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다.
모금회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님의 귀한 마음을 담아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양산시 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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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26 1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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