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대 성과 발표…첫째는 '소통·공감 확대'

박재천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26일 민선 8기 출범 이후의 2022년 시정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소통·공감 네트워크 확대를 제1 성과로 제시했다.

시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400건의 건의 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했다. 또 찾아가는 시장실, 365 열린 시장실 등 소통창구를 만들어 시민의 시정 참여 문턱을 낮췄다. 내년 4월에는 시민소통플랫폼 '청주톡톡'을 선보인다.

시는 이어 인사담당관 신설 등 일·성과 중심 조직 정비, 가족센터 준공 등 복지 인프라 확충, 청원생명축제 등 지역축제 성황리 개최, 우암산둘레길 조성사업 착공 등 꿀잼도시 조성 기반 마련,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 등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제2∼6 성과로 꼽았다.

시는 최다 정부예산 확보 등 자족도시 기반 마련, 오송역 명칭변경 순조 등 시민 중심 교통환경 개선,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첨단 농업·유통산업 변화 선도를 나머지 성과로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멀리 보고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 반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26 09: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