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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만8168명…위중증 엿새째 500명대·사망 63명(종합)

송고시간2022-12-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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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6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엿새째 500명대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8천168명 늘어 누적 2천853만4천558명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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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주 전보다 1천215명 늘어

위중증 엿새째 500명대
위중증 엿새째 500명대

지난 20일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이 병실 화면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로나19 겨울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6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엿새째 500명대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8천168명 늘어 누적 2천853만4천5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5천744명)보다 7천576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6일(6만6천953명)보다는 1천215명, 2주일 전인 지난 9일(6만2천716명)보다는 5천452명 각각 늘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6천930명→5만8천862명→2만6천622명→8만7천559명→8만8천172명→7만5천744명→6만8천168명으로, 일평균 6만7천43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으로, 지난 10월 4일(106명) 이후 8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천800명, 서울 1만2천414명, 부산 4천733명, 경남 4천554명, 인천 4천318명, 경북 2천832명, 대구 2천657명, 충남 2천653명, 전남 2천389명, 전북 2천283명, 광주 1천990명, 대전 1천984명, 충북 1천936명, 강원 1천715명, 울산 1천547명, 제주 760명, 세종 557명, 검역 46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0명으로 10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던 직전일(547명)보다는 17명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계속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계속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744명 증가한 2846만6390명으로 나타났다. 2022.12.22 saba@yna.co.kr

전날 사망자는 63명으로 직전일(62명)보다 1명 많다. 누적사망자 수는 3만1천674명, 치명률은 0.11%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반적인 의료대응 상황은 안정적"이라며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4가지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기준'을 발표했다. 이중 2가지 이상 기준에 충족되면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실내마스크 의무 완화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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