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국회의원들 행안부 특별교부세 39억 원 확보 '합작'
송고시간2022-12-22 15:23
"숙원 및 현안은 물론 재난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작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 현안과 재난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원주갑)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을)은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등 모두 7개다.
번재 소류지∼백호정사간 도로개설 13억 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0억 원, 일야미소하천 정비 8억 원, 원주시 노후 CCTV 교체 사업 4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유지 보수 1억5천만 원 등이다.
특히 번재 소류지∼백호정사간 도로개설과 소초면·신림면·흥업면·판부면 지방상수도 확충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박정하·송기헌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에 여야가 없다"며 "지역 정치권이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22 15: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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