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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숙련공 검증…조선협회, 외국인력도입지원센터 설치

송고시간2022-1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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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협회 내 정규조직으로 '외국인력도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조선업계 퇴직 인력 5명을 전문위원으로 특별채용해 조선 관련 외국인 숙련공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정부의 '특정활동(E-7) 비자발급지침' 개정 이후 조선 분야 외국인 기량 검증 수요가 급증했지만 전담 조직이 없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역량 축적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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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협회 내 정규조직으로 '외국인력도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조선업계 퇴직 인력 5명을 전문위원으로 특별채용해 조선 관련 외국인 숙련공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정부의 '특정활동(E-7) 비자발급지침' 개정 이후 조선 분야 외국인 기량 검증 수요가 급증했지만 전담 조직이 없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역량 축적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규종 협회 부회장은 "우수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신속히 들여와 조선산업 생태계가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현지어로 된 조선업 재해예방 교재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 기량검증단을 파견해 4천명을 대상으로 기량 검증을 했고, 현재 300명에 대한 입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외국인력도입지원센터 설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외국인력도입지원센터 설치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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