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다가오는 겨울방학…'흔한남매' 2주째 1위
송고시간2022-12-16 08:00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동만화 '흔한남매 12'가 강세다. 지난주 진입과 함께 1위를 차지하더니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1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흔한남매' 12번째 권은 '트렌드 코리아 2023'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스핀오프 격인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6: 물리 2'는 지난주보다 4계단 하락해 15위다.
김혜남의 에세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과 김호연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지난주보다 각각 1계단 오른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정지아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2계단 하락한 5위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월드컵 열기와 맞물려 지난주보다 순위가 올랐다. 무려 51계단 오른 38위를 차지했다. 에세이 분야로만 치면 2위다.
이치조 미사키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주보다 17계단 상승한 17위다. 책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 개봉으로 독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 교보문고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 12(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2. 트렌드 코리아 2023(김난도·미래의창)
3.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메이븐)
4.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5.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6.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7. 조국의 법고전 산책(조국·오마이북)
8. 마흔에 읽는 니체(장재형·유노북스)
9.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10. 하얼빈(김훈·문학동네)
buff2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6 08: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