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부 11개 시·군 의회 "상생 발전하자"…협의회 구성
송고시간2022-12-15 16:23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가 상생협력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한다.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5일 영천의 한 연회장에서 출범식을 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애초 운영하던 경북동남권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확대 개편해 출범했다.
포항을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남부지역 시·군의회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백인규 초대 회장은 "남부지역 시·군 의회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소멸 등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5 16:2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