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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시재생 공모서 익산 등 4곳 선정…"전국 최다"

송고시간2022-1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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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에서 익산과 임실, 고창, 부안 등 4곳이 선정돼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건수와 규모 모두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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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북도청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에서 익산과 임실, 고창, 부안 등 4곳이 선정돼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건수와 규모 모두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

세부적으로 익산시 함열읍에 추진하는 '다 함께 즐거운 순환 경제 특화도시'에는 120억원이, 임실군 오수읍의 '의견의 고장, 오수' 사업에는 13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 고창군 고창읍에 추진하는 '유기농 가공산업 혁신지구'에는 250억원이, 부안군 부안읍의 '소통과 배려로 잇는 생기 마을'에는 50억원이 국비로 투입된다.

도는 노후 건축물을 정비하고 주민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구도심 쇠퇴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선정된 공모는 함께 혁신하고 성공하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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