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IB 교육 정책 발전 방향은…16일 토론회
송고시간2022-12-15 10:57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탐라홀에서 2022 IB(국제바칼로레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현재 도내 12개 학교가 IB 학교로 지정·운영되는 가운데 향후 제주의 IB 교육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IB 학교와 일반 학교의 교육 가족과 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등의 신청을 받아 대면 행사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우선 이무성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가 'IB 교육과정 실행 상의 문제점 및 공교육 도입에 대한 쟁점 논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강석창 JIBS제주방송 보도국장이 좌장을 맡고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강현석 경북대 사범대학 교수, 우옥희 전 중등 교장,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손민호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이 토론한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 운영하는 IB 교육 프로그램은 논술과 토론을 중심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5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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