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애니 '베베핀' 넷플릭스서도 본다…시즌2도 제작

이태수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아동 애니메이션 '핑크퐁'·'아기상어' 등으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는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 시리즈를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베베핀은 지난 4월 선보인 3D 애니메이션으로 20개월 아기 핀을 중심으로 5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과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일본, 브라질 등 190개국에 베베핀을 선보인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3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한다.

또한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시즌2도 제작하기로 했다. 시즌1의 주요 무대였던 집 안에서 벗어나 마당이나 공원 등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소개한다.

베베핀 유튜브 채널은 이달 기준 누적 구독자 300만 명, 누적 조회 수 5억2천만 건을 돌파했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5 09: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