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울산 태화호 기자재 실증지원 협약
송고시간2022-12-15 14:02
기업·연구기관들 핵심 기자재 탑재…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스마트·친환경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내 최초 기자재 실증 목적으로 건조된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울산 태화호에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핵심 기자재를 탑재한다.
이어 실제 운항을 하며 다양한 실증 시험 환경 조성,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ICT 해결책 개발 지원 등 실증 기반 환경을 마련한다.
선급 단체(ABS, DNV, LR)와 미래에너지협동조합은 해상 실증·인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상담 등 지식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면, 산업 생태계가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5 14: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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