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바이오 미래 선도할 5대 유망기술 선정
송고시간2022-12-14 10:13
미래 바이오 장기대체 치료기술·극노화 원천기술 등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4일 바이오 미래를 선도할 5대 유망 분야·기술을 발표했다.
5대 분야·기술은 미래 바이오 장기대체 치료기술, 극(克)노화 원천 기술, 질병 정복을 위한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혁신치료법), 디지털 바이오테크놀로지, 혁신 재생 치료제 등이다.
생명연은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극노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028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노화 진단·지연·치료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고, 디지털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주도하기 위한 디지털 바이오 혁신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지난 5월 합성생물학 전문연구단을 합성생물학연구소로 확대 개편했다.
혁신 재생 치료제 분야와 관련해서는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아체세포 유도 기술을 올해 혁신도전 프로젝트 기획 아이템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연구에 들어간 상황이다.
김장성 원장은 "이번에 선정한 5대 미래 유망 분야는 기술 패권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 기술"이라며 "원천기술을 확보해 우리나라가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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