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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 없도록…" 청주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긴장

송고시간2022-12-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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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3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6일 아침 내린 1㎝ 안팎의 눈을 제때 치우지 않아 출근길 교통대란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받은 지 1주일 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서다.

시는 이날 낮 12시 2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관련 9개 부서를 소집해 기획행정실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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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가 13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6일 아침 내린 1㎝ 안팎의 눈을 제때 치우지 않아 출근길 교통대란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받은 지 1주일 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서다.

시는 이날 낮 12시 2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관련 9개 부서를 소집해 기획행정실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기로 했다.

제설기지 방문한 이범석 시장
제설기지 방문한 이범석 시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범석 시장은 청원구 제설기지를 방문, 제설 자재 비축현황과 장비 운용 상황, 비상근무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체계 구축이 우리의 임무"라며 "우리의 수고로움이 시민들의 편의로 이어지는 만큼 자연재해 대응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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