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히 침투해 화력 유도…추위도 물리친 해병 수색대원 훈련
송고시간2022-12-13 15:47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수색교육을 위한 종합전술훈련에서 침투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3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해병대원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경북 포항에서 고강도 수색 교육을 받으며 정예 수색대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병대 병사와 초급 부사관·장교들은 13일 포항의 한 산에서 10주차 수색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10주간 이뤄지는 수색 교육 중 마지막 주에 3일 동안 주야간 연속으로 하는 종합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그동안 배운 모든 전투기술을 망라해 가상의 적 지역으로 침투하고 땅을 파 은거지를 구축하는 훈련이 포함됐다.
이어 대원들은 목표를 관측하고 화력을 유도함으로써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피곤한 상황에서도 매서운 눈빛을 유지하며 진지한 태도로 훈련을 받았다.
해병대 수색 교육은 해병대에서도 정신력, 체력, 전투기술 등 전 분야에서 최정예로 선발된 대원들이 받는 교육과정이다.
수색 교육을 받는 대원들은 침투, 정찰, 타격 등 최고도 전투기술에 숙달한 뒤 수색대원으로 거듭난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 교육을 받아야 진정한 수색대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수색교육을 위한 종합전술훈련에서 침투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3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수색교육을 위한 종합전술훈련에서 침투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3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수색교육의 하나로 종합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3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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