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문화재청 올해 2천여명 대상 안전 교육
송고시간2022-12-13 15:31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등 중요 출토자료 제도 공청회
한국문화재재단 '더 스토리 인간문화재' 공연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문화재청 올해 2천여 명 대상 안전 교육 = 문화재청은 올 한 해 동안 문화재 안전 경비원, 민속 마을 주민들, 어린이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관리 등을 골자로 한 문화재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로 인해 대면 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 문화재 소유자·이용자·관리자의 초동대응능력 강화, 안전교육 사각지대 최소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안전교육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화재 재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등 중요 출토자료 제도 공청회 =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원, 한국문화유산협회와 함께 13일 대전시 동구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인골·미라 등 중요 출토자료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공청회를 개최했다.
발굴조사 중요 출토자료 제도개선사항(최재묵·문화재청 발굴제도과), 발굴조사 중요 출토자료 실무절차 안내(김용주·한국문화유산협회)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인골·미라 등 중요 출토자료 제도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발표자와 참석자 간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책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문화재재단 '더 스토리 인간문화재' 공연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1~23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더 스토리(The story) 인간문화재 신영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의 삶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는 공연이다.
신영희의 어린 시절은 어린이 소리꾼 변서영이, 젊은 시절은 뮤지컬 배우 신시온이, 중년 이후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김백송이 맡아 신영희의 삶을 연기한다.
공연 종료 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실황 영상이 공개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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