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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덕춘 변호사, 내년 전주을 재선거 불출마

송고시간2022-1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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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덕춘 변호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이 변호사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잘못으로 전주을 지역과 전주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치러질 전주을 선거구에 무공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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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주을 재선거 불출마 선언하는 민주당 이덕춘 변호사
내년 전주을 재선거 불출마 선언하는 민주당 이덕춘 변호사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변호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이 변호사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잘못으로 전주을 지역과 전주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략적 이익을 좇지 않고 잘못한 일에 책임지고 대의를 따르려는 당의 대승적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저도 앞으로 더욱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년 4개월 뒤 22대 총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치러질 전주을 선거구에 무공천하기로 했다.

내년 전주을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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