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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 내각 총사퇴" 촉구

송고시간2022-1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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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과 윤석열 정부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며 4만6천여명의 서명을 대통령실에 12일 전달했다.

진보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 158명이 일순간에 압사한 참사가 벌어졌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은 한 달 넘게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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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4만6천347명 서명 대통령실에 전달

이태원참사 책임자파면 내각 총사퇴 요구 진보당 기자회견
이태원참사 책임자파면 내각 총사퇴 요구 진보당 기자회견

[촬영 박규리]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진보당은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과 윤석열 정부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며 4만6천여명의 서명을 대통령실에 12일 전달했다.

진보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 158명이 일순간에 압사한 참사가 벌어졌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은 한 달 넘게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을 모두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압사'를 삭제하라고 지시하거나 재난 안전 관리의 주무 장관인 이 장관을 비호하는 등 참사를 축소하고 은폐하는 데 급급했다"며 "경찰의 수사 역시 일선 경찰과 소방에 책임을 전가하는 '꼬리 자르기'에 그치고 있다"고 규탄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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