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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3년 경영계획 수립…"리스크 관리 최우선"

송고시간2022-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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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 콘퍼런스룸에서 '2022년 경영성과 리뷰(Review) 및 2023년 경영계획 수립 워크숍(Workshop)'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등 시계 제로의 경영 환경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은행 등 1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내년 상반기까지 사실상 비상 경영 수준으로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하는 경영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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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자회사에 주문…증권·보험 포트폴리오 확대키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 콘퍼런스룸에서 '2022년 경영성과 리뷰(Review) 및 2023년 경영계획 수립 워크숍(Workshop)'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등 시계 제로의 경영 환경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등 1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내년 상반기까지 사실상 비상 경영 수준으로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하는 경영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다만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위기 상황에서도 증권·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등 기회를 확실히 잡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워크숍 총평에서 "올해는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에도 자회사들의 본업 경쟁력 강화는 기본"이라며 "디지털 시장을 본격 선도하고 비금융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획기적인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금융이 시장 안정화에 더욱 앞장서고 취약계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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