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로봇직업혁신센터 문 열어…로봇 운용 인력 양성
송고시간2022-12-08 15:52
(구미=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제조 현장에 필요한 로봇 운용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가 8일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연면적 3천44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295억원이 투입됐다.
산업용 로봇 실습실, 로봇 자동화 테스트 공간, 협동 로봇 실습실 등을 갖췄다.
또 산업용·모바일 로봇 등 100여 대의 로봇과 실습 교육장비를 구축하고 로봇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경북도는 센터가 실습 중심 단일 로봇 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산업 맞춤형 인력 배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주력산업 제품 생산에 산업용 로봇이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제조 현장에 사용되는 로봇을 운용하는 전문인력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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