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막자"…무주군 상수도 대책반 운영
송고시간2022-12-08 15:10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막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7팀 37명의 대책반은 내년 3월 15일까지 가압장 61곳과 급수전 1만124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대책반은 긴급 복구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수도계량기를 점검하고 기상특보 때 동파 방지 및 피해 복구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 약하게 틀기, 헝겊이나 폐담요로 계량기 감싸기, 동파 방지 열선 설치 등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수도계량기가 얼 경우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연결 배관을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 시 맑은물사업소(☎063-320-2562)나 각 정수장에 신고하면 된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8 15: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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