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하회마을·임청각·도산서원에 화재 지연제 살포
송고시간2022-12-08 10:16
병산서원·봉정사 포함 5대 민속마을 대상 방재활동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중요 목조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5대 민속마을에 화재 지연제를 살포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임청각, 도산서원, 봉정사다.
소방관 41명, 하회마을 보존회 관계자 10명 등 51명이 산불 진화차 2대, 화물차 1대를 이용해 방재 활동에 나선다.
준비한 화재 지연제는 약 760ℓ로 남는 산불 지연제는 하회 119지역대에 보관하거나, 하회마을 내 화재 우려 가구에 추가로 살포할 방침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지난달 4일 하회마을 내 한 초가집에서 불이 나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라며 "방재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8 1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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