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마을기업 지정 공모…16일까지 접수
송고시간2022-12-08 10:17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유형은 지정 횟수에 따라 예비와 신규, 재지정, 고도화로 나뉜다.
예비는 1천만∼2천만원, 신규는 5천만원, 재지정은 3천만원, 고도화 마을기업은 2천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도는 이달 16일까지 서류를 신청받아 현장 실사 및 대면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마을기업을 추천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정읍시 16곳, 완주군 13곳, 익산시 10곳, 김제시 9곳 등 모두 112곳의 마을기업이 있다.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김제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과 발효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토굴발효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기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 경제통상진흥원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며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8 10: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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