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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 주가 상승마감(종합)

송고시간2022-1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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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CGV와 올리브영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8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7만7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 CJ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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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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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CJ가 CGV와 올리브영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8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7만7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2.77% 오른 7만7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로 외국인이 샀다. 이날 외국인 홀로 4억7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600만원, 3억9천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 CJ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최관순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이날 종목 리포트에서 "CJ의 주요 자회사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2.1% 증가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리브영이 상장을 연기한 상태지만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이 안정되면 최근 인정받은 기업가치인 1조8천억원보다 높은 밸류에 상장이 유력하다"며 "이 경우 CJ의 보유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주요 자회사인 CJ CGV[079160]에 대해서도 "영업적자가 대폭 축소돼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속에 CJ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9%, 21.5% 증가하며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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