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목욕탕·수영장 절수 설비 현장 점검
송고시간2022-12-07 17:31

(화순=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오후 전남 화순군 동복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탑승한 배가 저수율을 살피며 운항하고 있다. 2022.11.22 [공동취재]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절수 실천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위기 대응 가뭄 극복 추진단'은 최근 제5차 회의를 열고 절수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제한급수가 시행될 경우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에 우선 적용하기로 하고 절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목욕탕, 수영장 등을 현장 조사해 절수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이행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하기로 했다.
이들 시설 외에도 절수 설비·기기 설치 의무대상인 신축 건축물, 객실 10개 초과 숙박업소 등에도 법적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도 점검한다.
수도 밸브 수압 조정 중 파손된 시설에는 무상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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