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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옥중서신서 "'이재명 죽이기' 목표인 정치검찰에 맞설 것"

송고시간2022-12-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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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 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재판정에서 당당하게 정치검찰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옥중서신에서 "군사작전 하듯 체포와 구금, 조사·구속이 3일 만에 이뤄지는 데는 이재명 죽이기와 야당 파괴라는 정치검찰의 목표가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8억원이 넘는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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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하고 억울했지만 지금은 냉정해져…'흔들리지 않는 당' 앞장서달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옥중서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옥중서신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불법 대선 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재판정에서 당당하게 정치검찰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옥중서신에서 "군사작전 하듯 체포와 구금, 조사·구속이 3일 만에 이뤄지는 데는 이재명 죽이기와 야당 파괴라는 정치검찰의 목표가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자금으로 20억원을 요구했다며 죄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처음에는 황당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복잡한 심정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냉정해지고 있다"며 "당당히 맞서서 승리하겠다"고 썼다.

그는 또 "검찰 정권의 의도대로 당이 흔들리지 않도록 많은 동지들과 당을 지키는 데 주력해달라"며 "정적을 죽이고 야당을 파괴하려는 세력에 맞서 국민을 살리고 지키는 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리지 않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옥중서신은 지난달 30일 작성한 것으로 되어 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8억원이 넘는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부원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부원장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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