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9∼11일 경북과학축전…3년 만에 개최

이승형 기자 기자 페이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포항 만인당에서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한다.

메인무대에서는 과학 골든벨, 프로게이머 게임쇼, 사이언스 마술쇼, 코스프레 쇼 등이 펼쳐진다.

전시장은 주제관(AI·메타버스·3D프린팅), 과학체험관, 어린이 과학 놀이터, 사이언스 북카페, 유튜브 크리에이터관, 로봇체험공간 등으로 꾸민다.

콘퍼런스홀에서는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 등 전문가 강연과 SF 영화를 준비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즐겁게 과학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7 13: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