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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제때 안 자서"…3∼4살 원생 4명 학대한 보육교사

송고시간2022-12-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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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제때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3∼4살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 인천시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에 제때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 등 3∼4살 남녀 원생 4명을 강제로 눕히고 신체를 누르거나 꼬집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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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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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낮잠을 제때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3∼4살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 인천시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에 제때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 등 3∼4살 남녀 원생 4명을 강제로 눕히고 신체를 누르거나 꼬집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부모 신고를 받고 어린이집의 2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도 입건해 조사했으나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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