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정보위원장 경선…행안위 등 4곳은 사실상 내정
송고시간2022-12-06 17:38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오는 8일 새로 뽑는 여당 몫 국회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의 윤곽이 잡혔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 외교통일위원장 김태호 ▲ 국방위원장 한기호 ▲ 기획재정위원장 윤영석 ▲ 행정안전위원장 장제원 등 4명의 3선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정보위원장의 경우 박덕흠(3선) 하태경(3선)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해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은 단독 후보의 경우 오는 8일 의원총회에서 찬반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뽑히는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다.
다만 이번에 선출된 행안위원장은 지난 7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내년 5월까지만 위원장을 맡는다. 6월1일부터는 행안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측으로 넘어가고 과방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가지고 오게 된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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