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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北도발에 대북정서 악화…통일염원 약해져 답답"

송고시간2022-1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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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6일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더라도 긴 안목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축사에서 "지금 북한은 모든 대화의 문을 닫아 걸은 채, 연일 군사 도발과 거친 언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대북 정서가 악화하고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염원도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통일부 장관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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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열린 '평화통일 사회적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축사

인사말 하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인사말 하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022년 12월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관 법률안 의결과 관련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6일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더라도 긴 안목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축사에서 "지금 북한은 모든 대화의 문을 닫아 걸은 채, 연일 군사 도발과 거친 언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대북 정서가 악화하고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염원도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통일부 장관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통일 미래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당당하게 대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통일미래상을 구체화하고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전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였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중단하지 않고 추진 중이다.

권 장관은 "대북정책의 '이어달리기'를 가장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라며 "사회적 대화가 단단하게 확장돼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9년 보수·중도·진보 시민단체와 7개 종교 단체가 사회적 대화 추진을 위해 구성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가 주관하고, 김상희·이명수·윤재옥·태영호·이재정 의원이 주최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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