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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비 없어도 지역화폐 발행 늘리고 할인율 유지

송고시간2022-12-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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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거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고, 구매 때 할인율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거제시는 정부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회로 넘겼지만, 시비를 추가 편성해 거제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모바일 10%·종이 5%)을 그대로 유지한다.

거제시는 지역 경기 침체,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시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리고 할인율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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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1천600억원치 발행

종이형 거제사랑상품권
종이형 거제사랑상품권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거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고, 구매 때 할인율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거제시는 2023년 거제사랑상품권(모바일 1천400억원·종이 200억원)을 1천600억원 발행한다.

올해 1천500억원보다 발행액을 100억원 늘린다.

거제시는 정부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회로 넘겼지만, 시비를 추가 편성해 거제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모바일 10%·종이 5%)을 그대로 유지한다.

구매 할인율을 유지하고자 거제시는 올해보다 10억원 늘린 150억원을 할인보전금으로 편성했다.

150억원 중 도비는 2억원, 시비는 올해보다 68억원 늘어난 148억원이다.

거제시는 지역 경기 침체,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시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리고 할인율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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