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송고시간2022-12-06 15:25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경북(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밝혔다.
배터리 특구는 약 1조8천억원의 민간투자와 기업 간 배터리 핵심 원료-소재-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가치사슬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특구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배터리 특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힘쓰고 있으며 중기부 주관 글로벌 혁신 특구에도 배터리 분야로 도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배터리 특구 성과가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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