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온라인서 옛 본관 존치·철거 의견수렴"

박재천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여론 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새 시청사 건립 관련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6일 밝혔다.

옛 시청 본관동 존치·철거 갈등이 벌어지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들어 편의시설 공간 마련과 함께 신청사 건립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만 14세 이상 희망자는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시민 패널로 가입한 뒤 본관동 존치·철거 등에 대해 댓글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청사를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6 11: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