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대통령 표창
송고시간2022-12-06 12:00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9개 기관을 선정하고 이 중 전라남도와 전남 장흥군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은 전국 최초로 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노조연합회가 단체교섭을 체결해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은 '2050 탄소중립 기부 이어가기'에 따른 공무원 숲길 조성 및 각종 봉사활동으로 군과 노조가 노사관계의 사회적 책임성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악성민원인 고발 및 언론강압 고충접수처 설치로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이밖에 충남, 전북, 경기 안성시, 전남 광양시 등 4개 기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경북 포항시 등 3개 기관은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부포상 개인 분야에는 공무원 13명이 선정됐다. 박종현 부산시 노조 사무총장과 최정희 충남 노조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정부 포상과 인증패를 수여하는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은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6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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