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택가 빈터 활용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송고시간2022-12-06 10:11
(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다산동에 첫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가에 장기간 빈터로 남은 땅을 대상으로 토지 소유주의 무상 사용 동의를 받아 재산세 면제 혜택을 주고 최소의 비용을 들여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주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동의를 얻어 2천만 원을 들여 다산동 1천242㎡에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은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계속해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산동 임시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시 전역에 '우리동네 주차장'을 설치, 주차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6 1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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