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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국회의원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에 힘쓰겠다"

송고시간2022-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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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5일 지역 학부모연합회원 간담회를 하고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이날 문정환 원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은주 원주시 학부모연합회장, 진서영 특수교육부 회장 등과 만나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원주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 역시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관련 인프라는 아주 부족하다"며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함께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을 만나 원주 건립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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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 가진 송기헌 국회의원
지역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 가진 송기헌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5일 지역 학부모연합회원 간담회를 하고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이날 문정환 원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은주 원주시 학부모연합회장, 진서영 특수교육부 회장 등과 만나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원주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 역시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관련 인프라는 아주 부족하다"며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함께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을 만나 원주 건립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 직업 교육 및 진로 체험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정책 연구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지원을 총망라하는 역할을 한다.

원주시의회는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를 위해 가칭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여기다 장애 학생 학부모 단체는 시민을 대상으로 5천 명 서명 운동에 돌입하는 등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 유치전에는 원주를 비롯해 춘천과 강릉이 경쟁을 벌인다.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원주 789명, 춘천 681명, 강릉 387명으로, 도내 26%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원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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