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한국섬진흥원, 섬 관광벨트 개발에 힘 모은다…업무협약
송고시간2022-12-05 15:12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가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5일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경남 섬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및 섬 관광벨트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경남에 지정·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섬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섬의 우수한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섬의 발전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전남 등 남해안을 낀 지자체들이 섬 발전과 관광 진흥을 위해 협력을 더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5 1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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