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 찾아 수도관 동파 예방 지원
송고시간2022-12-05 11:26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년 3월까지 넉달간 수도관 동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전문인력 16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기동정비반을 꾸려 서비스를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찾아가 수도관 상태 점검과 해빙 작업을 지원한다. 필요하면 전문 서비스 업체도 연계해준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팀이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계량기 등이 동파해 수리비가 발생하면 서울형 긴급복지 등을 통해 비용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겨울철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불편과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5 11: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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