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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책판·삼국유사 보러오세요"…경북대, 세계기록유산 전시회

송고시간2022-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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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5∼28일 경북 군위군,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삼국유사' 전시회를 연다.

유교책판은 15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책으로 펴내려고 판각한 목판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한 많은 자료가 전시되는 만큼 연구자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도 우리 기록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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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대는 5∼28일 경북 군위군,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삼국유사' 전시회를 연다.

[경북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회에는 유교책판인 '퇴계선생 문집'과 도산서당 '농암정사' 편액, 내방가사 화전가 등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목판 9점, 편액 8점, 고서와 고문서 등이 전시된다.

또 삼국유사 번각판(초간판을 원형으로 활자를 다시 새겨 찍은 것) 영인본과 경북대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등 삼국유사 관련 기록물 250여책도 볼 수 있다.

오는 6∼9일에는 '호작도'와 '훈민정음' 책판을 직접 찍어보는 인출(印出) 체험도 할 수 있다.

유교책판은 15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책으로 펴내려고 판각한 목판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군위군과 한국국학진흥원이 등재를 추진해온 삼국유사는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한 많은 자료가 전시되는 만큼 연구자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도 우리 기록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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