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동주택관리 상담센터 운영…"입주민 분쟁 예방"
송고시간2022-12-05 11:04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구청 안에 마련된 센터에서는 변호사와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해 공동주택 법령 해석, 공사·용역 입찰과 계약, 장기수선계획·충당금·관리비 등 회계처리에 관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상담일 7일 전까지 신청서를 센터로 내면 매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에 구청 공동주택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송파구 주택관리과 공동주택관리팀(☎ 02-2147-2919)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5 11: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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