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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그물에 걸려 죽은 6m 밍크고래 발견

송고시간2022-12-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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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쪽 약 11㎞ 해상에서 8t급 어선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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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획된 밍크고래
혼획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쪽 약 11㎞ 해상에서 8t급 어선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고래는 길이 약 6m, 둘레 약 3.15m 수컷이었다.

포항해경은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1억원에 거래됐다.

혼획된 밍크고래
혼획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혼획된 밍크고래
혼획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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