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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급식실 종사자들 눈 통증 호소…직업병센터 조사 의뢰

송고시간2022-1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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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 학교 3곳에서 급식실 종사자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눈 통증을 호소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내 학교 3곳의 급식실 종사자 20여명이 눈병 증상을 보였다.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는 "이 중 한 학교에서는 급식실 종사자들이 머리 통증과 메스꺼움 증상도 함께 토로하고 있어 원인 파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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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노동자.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급식 노동자.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내 학교 3곳에서 급식실 종사자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눈 통증을 호소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내 학교 3곳의 급식실 종사자 20여명이 눈병 증상을 보였다.

일례로 지난달 중순께에는 남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실 종사자 10명 중 6명이, 지난 10월에는 연수구 한 초교 급식실 종사자 15명 모두가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에게서는 충혈·눈물 등의 증상과 눈이 까끌까끌한 통증이 나타났으며 병원 검사 결과 각막에 스크래치가 나 있는 상태였다. 전염성 눈병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우선 한 학교의 현장 점검에 나서 급식실 세척실 내 환기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시설을 개선했으나 종사자들은 눈 통증을 계속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교육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인하대병원 직업병안심센터에 조사를 의뢰했다.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는 "이 중 한 학교에서는 급식실 종사자들이 머리 통증과 메스꺼움 증상도 함께 토로하고 있어 원인 파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전에 다른 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발병한 눈병 사례의 경우 자외선 소독기가 원인으로 지목돼 소독기도 점검했지만 현재까지 그 문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학교들도 차례로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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