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뉴진스 각각 25위·46위…1위는 비욘세 '르네상스'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첫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미국의 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9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낸 제이홉이 '잭 인 더 박스'로 처음부터 기준치를 높였다"며 "팬들은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는 지난 7월 발매 후 전 세계 4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롤링스톤의 '올해의 베스트 앨범' 1위는 비욘세가 올해 7월 발표한 '르네상스'(RENAISSANCE)가 차지했다.
K팝 가수로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오랫동안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로 K팝을 지배해온 지수, 리사, 제니, 로제가 '본 핑크'를 통해 록의 여왕으로 폭발했다"고 평가했다.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도 같은 차트 46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그들의 첫 데뷔 음반으로 올해 돌풍을 일으킨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hu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2 17:0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