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오늘 피의자 소환
송고시간2022-12-02 08:11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경찰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 방문회의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11.2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오전 10시 김광호(58)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다.
김 청장은 핼러윈과 관련한 치안·경비 책임자로서 참사 전후 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청 특별감찰팀의 감찰을 받았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지난달 11일 김 청장을 한 차례 대면 조사하고 서면 답변을 받은 뒤 지난달 28일 특수본에 감찰자료를 넘겼다.
특수본은 자료 검토 뒤 김 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피의자 입건한 뒤 이날 소환해 첫 피의자 신문을 하기로 했다.
h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2 08: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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